이 자리에 공동수급회사인 한전KPS(주)·수산인더스트리·에이스기전·원프랜트·동림산업 등의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한수원의 양수발전 정비시장 경쟁도입 추진상황 설명과 수급회사 간 기술협력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수급회사 공사수행계획, 정비기술·노하우 공유, 기술교류 확대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양수발전 정비기술력은 우리나라 수력발전정비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초석이 되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협력적인 관계구축으로 정비시장의 건전한 경쟁체제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수발전 정비시장은 정부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한전KPS에서 수행해왔던 정비를 민간정비회사에게 개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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