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로드쇼에 참여한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은 동경전력·동북전력·관서전력·중부전력 등의 일본 전력회사를 비롯해 대체에너지사업자와 기계·전기 전문기업 등 120곳의 회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수출로드쇼는 공공기관 간 성공적인 중소기업 동반 해외시장 공동 진출의 모델로 주목 받았고, 이 자리에서 협력중소기업은 150건에 달하는 구매 상담을 펼치는 동시에 510만 달러 상당의 실제계약을 체결했다.
최경채 한성더스트킹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업체에서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한 계약 상담과 견적서를 제출할 수 있었다”면서 “비교적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해외로 시장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KOTRA와 2013년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매년 해외거점지역 KOTRA 무역관과 협력으로 통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