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전KPS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도전을 지향하고 성과가 인정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조성해 대내외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설 수 있는 체력을 키운다.

한전KPS(주)(사장 최외근)은 지난 4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열린 3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유례없는 저성장기조와 발전정비시장 경쟁체제 확대 등 대내외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설 수 있는 강한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은 ‘도전을 지향하고 성과가 인정되는 한전KPS’란 새로운 기업문화비전을 선포했다.

‘혁신으로 행동하고 도전으로 성장하자!’란 슬로건을 내건 한전KPS는 ▲변화하는 한전KPS(변화기반 조성) ▲화합하는 한전KPS(조직융합 강화) ▲도전하는 한전KPS(도전적 리더십 향상) ▲성장하는 한전KPS(성과기반 조직운영) 등을 주요골자로 한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경영환경에 맞서기 위해선 기존 고정관념을 버리고 창의적인 생각과 비즈니스 마인드로 무장해야 할 것”이라면서 “고객지향의 한전KPS, 새로운 시장영역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한전KPS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날 선포한 새로운 기업문화가 조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면서 “새로운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VISION 2025’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구성원 모두의 강한 실천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한전KPS 최고의 영예인 ‘한전KPS인상’에 원전 정비이론과 현장노하우를 겸비한 장성호 한빛1사업처 기술팀 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