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GE·YPP, 전기·전자제어 기술협의체 구축
남부발전-GE·YPP, 전기·전자제어 기술협의체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12.17 18: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이 GE·(주)YPP 등과 함께 발전소 신경계통에 해당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혼재된 복잡한 설비로 항공기 블랙박스처럼 대부분의 기술을 제작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전기·전자제어분야에 대한 기술협의체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15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의체는 ▲상시기술정보제공체계 ▲긴급복구 기술 / 인력지원 ▲긴급복구용 자재 공동운영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남부발전의 전기제어설비 안정성과 고장대응능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GE·(주)YPP는 고객만족뿐만 아니라 풍부한 현장운영사례를 제품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피드백 체계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발전소의 불시정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