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한국의 情 나눈 ‘삼천리’
캄보디아서 한국의 情 나눈 ‘삼천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1.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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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보수와 태양광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

【에너지타임즈】삼천리가 신입사원 등을 포함한 직원 25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꾸며 캄보디아서 글로벌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들은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비롯해 우리의 전통문화 알리는 역할을 했다.

삼천리 제3기 해외봉사단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낙후지역인 따게오주에 위치한 쁘렉뽀똘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먼저 봉사단원들은 이 학교를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정문을 새롭게 지어준데 이어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도서관 외벽에 페인트칠을 했다. 또 600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태권도·제기차기·투호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함께 나눈데 이어 사진을 찍으며 아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이 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어두운 실내에서 수업을 받던 학생들에게 빛을 선사했고, 더운 날씨가 연중 지속되는 현지상황을 고려해 시원한 선풍기를 선물했다.

한편 삼천리는 지난 2012년 첫 해외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매년 베트남·우크라이나 등 개발도상국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수혜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 수년간 캄보디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삼천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정화캠페인 ‘Clean Day’와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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