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회복지협회의회에 전달된 유류비와 윤활유는 농어촌지역 푸드뱅크 100곳에 전달돼 저소득가정·홀몸어르신·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배달하는 푸드뱅크차량의 주유와 윤활유 교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S-OIL은 3년 전부터 푸드뱅크사업 차량유류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류열 S-OIL 수석부사장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푸드뱅크사업은 제2의 수확으로 불리며 크게 활성화돼 있다”면서 “S-OIL의 차량유류비 지원이 농어촌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먹을거리를 전달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뱅크는 식품의 생산·유통·판매·소비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먹을거리를 식품제조업체나 개인들로부터 기탁 받아 복지시설·저소득가정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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