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솔개해수욕장 대청소 나서
고리원전, 솔개해수욕장 대청소 나서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11.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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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이하 고리원전)는 지난 12일 남울주발전협의회(회장 한성률)와 함께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솔개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고리봉사대 30여명과 남울주발전협의회 회원 55명 등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소통의 봉사활동’ 일환으로 해수욕장 구석구석에 쌓인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솔개해수욕장은 인근 진하해수욕장, 간절곶 등 유명관광지와 인접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여름피서철 이후 미처 수거하지 못한 각종 유리병, 비닐 등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다.

고리원전은 이날 대청소를 통해 발전소 인근지역 관광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한몫했으며, 특히 지역주민들과 몸으로 부대끼며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성률 남울주발전협의회 회장은 “고리봉사대와 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관광지 쓰레기를 청소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고리본부에서 매번 울주군 일대 환경정화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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