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남부발전 사장, 취임 후 첫 이웃사랑 실천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 취임 후 첫 이웃사랑 실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1.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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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봉사활동에 임직원과 호흡…지휘봉 놓고 주걱 들어

【에너지타임즈】김태우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이 취임 후 업무보고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묵직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이들과 함께 한 공간에서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김 사장을 포함한 이들은 본사이전지역인 부산 남구청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합동으로 관내 아동센터와 부산복합화력 인근 소외계층가구의 노후 된 전기설비 교체와 고효율 LED조명 등을 설치해주는 등 8000만 원을 투입해 ‘CO₂빼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사무실 전기사용량 줄이기로 절감한 비용을 매년 11일 에너지빈곤층의 노후 된 전기설비 교체 등 에너지주거환경개선에 사용하는 남부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남부발전은 2009년 11월 어린이재단과 ‘CO₂빼빼로 프로젝트’ 협약 체결 후 4년간 44가구의 에너지주거환경개선과 기금으로 1억8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남부발전 봉사단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부산 남구지역 5개 사회복지시설에 4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김장 나눔, 배식활동 등의 봉사활동도 병행하기도 했다.

특히 김 사장도 이날 용호종합사회복지관(부산 남구 소재) 배식봉사에 참여해 남부발전 봉사단원과 호흡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남부발전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과 발전회사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에너지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소통을 실현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 본사이전지역인 부산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부발전 전국 사업소도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에너지효율개선 봉사활동 ▲전통시장 살리기 투어 ▲연탄 배달 ▲안전장구 지원 등 남부발전 봉사단의 비전인 ‘LOVE4 e+(이웃·환경·문화·농촌사랑과 에너지복지구현)’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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