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우리나라 제2위 투자대상국으로 FTA로 투자환경이 개선되면 최근 늘어나는 양국 간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됐다.
무역협회 측은 세계 최대 경제권인 미국·유럽연합(EU)·중국과 모두 FTA를 타결한 국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면서 중국은 우리나라 최대 수출·수입·교역국과 무역수지 흑자 대상국이자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경제적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무역협회는 한-중 FTA는 지리적으로 인접하면서 세계 최대인구를 보유한 제2의 내수시장 확보효과가 있다면서 중국이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한-중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국 내수시장을 선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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