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7일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는 개성공업지구 내 버스사업소 품질경영시스템과 정·배수장에 대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이번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은 제도적으로 국제화 기반을 마련하는 최초의 시도”라면서 “개성공업지구의 안정적 운영에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기업지원과 개성공업지구 운영 관련 분야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는 국제적인 표준운영시스템을 도입해 개성공업지구의 국제화를 견인하고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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