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천연기념물 어름치 지킴이로 나서
S-OIL, 천연기념물 어름치 지킴이로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9.29 11: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이 27일 직원과 고객가족 2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금강 수계(충북 옥천군 소재)에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인 어름치 치어 5000여 마리를 방류하고 한천생태체험을 하며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의 문화·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S-OIL 관계자는 “어름치는 우리나라 금강과 한강에만 분포하며 특히 금강의 어름치는 1980년대에 멸종돼 치어 방류 등 다각적인 복원 노력이 절실한 희귀 민물고기로 종 다양성 복원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고객 가족들과 함께 인공으로 부화한 치어를 놓아주고 서식지 보존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2008년 5월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협약을 맺고 멸종위기에 놓인 어름치두루미수달장수하늘소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개체 수 증대와 서식지 보존 활동을 벌이는 등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