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서부발전은 발전설비용량 180만kW급인 서인천복합화력을 지난 24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한데다 설비노후화로 효율이 하락하자 전기와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전환공사를 지난 2013년 11월 완료한 바 있다.
그 결과 열효율은 53%에서 80%로 증가됐고 오는 2016년 예상이용률은 9%에서 43%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날 김남호 서부발전 처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난방 전환공사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확보하고 별도의 열원 신설 없이 보일러 폐열을 활용해 난방열을 공급함으로써 서부발전의 발전설비 운영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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