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태양광 협력사와 동반성장 ‘지속’
LS산전, 태양광 협력사와 동반성장 ‘지속’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9.11 21: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S산전은 11일 경기도 안양 소재 LS타워에서 태양광사업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지속적인 재교육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4 LS산전 PV PARTNERS’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LS산전은 이날 인증 신청기업 17개사 중 애플코리아, 영동테크윈, 정도에너텍, 텐코리아, 파써블, 주안에너지, 이맥스시스템, 현대에너지 등 총 8개사를 최종 우수 인증협력사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PV PARTNERS 인증제도는 LS산전 우수 협력사에게 태양광 시스템과 시공품질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기업에 대해 LS산전이 인증서를 발급해 최종 고객의 신뢰도를 올리는 제도다. LS산전은 매년 대상 업체를 확대해 장기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LS산전의 PV PARTNERS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서류심사를 거쳐 제품교육, 시공품질·기술자 교육을 받고 엄격한 이수조건을 충족해야만 한다.

인증업체는 LS산전으로부터 기술력을 공인받아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소속 기술자들은 LS산전으로부터 제품 및 시공품질 전문 기술자 교육을 제공받고, 교육을 이수할 경우 PV PARTNERS 기술인증 ID를 발급받게 된다.

아울러 최종 고객은 LS산전이 인증한 협력사를 통해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시공품질 교육을 받은 전문가의 시공으로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S산전 역시 PV PARTNERS 인증제도를 통해 우수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상호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대기업과 협력사,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LS산전 태양광솔루션사업부 신동진 상무는 “PV PARTNERS 인증제 운영으로 태양광 분야의 기술 신뢰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성장속도가 다소 정체되고 있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공유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