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에너지 현재·미래 트렌드 보자
대한민국 에너지 현재·미래 트렌드 보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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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10월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포럼 개최
‘2차 산업혁명’ 저자 제레미 리프킨 교수 기조연설자로 나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에너지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려보고 클린에너지 장관회의에서 선정한 10대 청정에너지 등 최근 급부상한 에너지 핫이슈를 접해볼 수 있는 장이 오는 10월 서울에서 마련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시대의 대한민국 에너지 현주소와 미래’란 주제로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포럼(Energy Korea Forum 2014)’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신재생에너지 등 소규모 분산전원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한 에너지그리드시대를 전망한 ‘3차 산업혁명’의 저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특히 이날 포럼은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세션은 ‘지속가능한 에너지개발정책과 전략’이란 주제로 꾸며지며, 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발표된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6대 새로운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과 함께 국외 기관의 에너지기술이전 성공사례 등에 대한 소개의 장으로 기획됐다.

두 번째 세션은 ‘창조경제 기반의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신기술’이란 주제로 열리며, 국내 유슈 기업들의 초고압직류송전(High Voltage Direct Current)·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등 스마트 에너지사업에 대한 발표로 꾸며질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에너지산업의 미래시장 전망’이란 주제 아래 신재생에너지와 분산전원 등 미래에너지사장에 대해 예측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에너지관리공단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제레미 리프킨 교수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며, 발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참석자에게 동시통역과 자료집 등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 포럼이 에너지 분야 기업들의 비즈니스 촉진에 도움을 주고 관련 연구기관과 학생들에게 에너지 관련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energykore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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