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석유공사의 동반성장 추진방향과 전략을 공유하는 동시에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불공정거래 관계와 관행을 포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은 “석유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 뒤 에너지·자원개발 분야의 상호 윈-윈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석유공사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의 성장이야말로 우리경제가 창조경제로 도약하는 발판”이라고 언급한 뒤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지원과 함께 건전한 상생관계의 조성을 가로막는 불공정거래 관계와 관행의 근절을 위해 상호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은 석유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람은 인간관계, 기업은 동반성장’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중소·중견협력사 경쟁력 강화 ▲공정한 거래관계 확산 ▲동반성장 문화정착 / 추진기반 확립 등 3대 전략방향과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 공정한 하도급 관리체계 강화 등 9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인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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