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력이 중소기업 경쟁력의 관건”
“우수인력이 중소기업 경쟁력의 관건”
  • 박해성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5.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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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6사·협력사, 2014 청년일자리 박람회 개최
발전6사가 청년일자리 한마당을 열어 협력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등 발전공기업 6개사(이하 “발전 6사”)는 지난 26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코엑스 1층 A1홀에서 ‘발전공기업 협력사 2014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처음으로 열리는 발전공기업 협력업체 연합채용 박람회로 발전 6사 협력사 등 51개 중소기업이 참여, 300명의 인력을 채용했다.

중부발전 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발전 6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우량 협력기업의 인재채용을 돕고 구직자들에게는 폭넓은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교육부와 발전 6사, 중소기업중앙회가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고․대학교와 우수 중소기업 연계를 통한 취업 활성화 및 직무능력 향상, 청장년․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 채용관 외에도 홍보관, 직업체험관, 이벤트관이 설치되었으며 부대행사로 취업세미나와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BNF테크놀러지㈜ 서호준 대표는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과 글로벌 경쟁력의 관건은 우수인력 확보”라며 채용기회를 제공한 발전공기업에 감사를 표했다.

박람회를 주최한 중부발전 관계자는 “국가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중소기업에 우수한 인력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협력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발전공기업이 협력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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