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5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천공항철도 매각설 관련 “민영화와는 무관한 것이고 재구조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문병호 의원(민주당)이 “인천공항철도를 민영화 하느냐”고 질문하자 최 사장은 “민간 매각 등에 대해 검토 중”이라면서 “후순위 채권이자 등 국가재정 부담이 상승하기 때문에 (재구조화를) 해야 한다.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일각에서 민영화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 오해가 있는데 처음부터 민간투자 사업이고 현재도 민간투자법을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민영화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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