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 프로그램 본격적으로 가동
가스공사가 천연가스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예산을 늘리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2014년도 천연가스산업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기술개발협력사업 예산을 증액하는 등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예산을 증액한 사업은 천연가스분야 국산화 기술제고를 위해 가스공사가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국익창출과 동반성장을 함께 이끌어내는 상생프로젝트로 올해 가스공사는 이 사업에 지난해보다 16억 원 증액한 5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국산화개발에 성공한 제품의 경우 우선 구매하고 판로개척지원으로 기술개발이 경영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올해 중소협력회사 간 정보교류와 기술협력, 경영역량을 제고키 위한 중소협력회사 동반성장 협의회를 반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가스공사는 중소기업기술개발 성공제품 115억 원 규모를 우선 구매하고, 18곳 중소기업에게 국내외 전시회 참여, 10곳 회사에 중소기업 기술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을 각각 제공한 바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중소기업기술개발 협력과제발굴을 위한 정기공모를 오는 6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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