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방학 중 이색 프로그램 운영
환경부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물(水)’ 관련 행사들로 이루어진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부와 지방환경청, 민간단체 등이 주관하거나 민·관 합동으로 추진되는 이른바 ‘물사랑 프로그램’은 학생과 시민 37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달까지 집중 운영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팔당호 선상체험, 물사랑 과학캠프, 환상(環狀) 생태체험학교, 낙동강 도보순례, 영산강 생태문화 탐방 등 34개의 체험활동이 ‘물사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맑은 물과 수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가 종료된 후 운영결과를 토대로 더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