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난방수요 급증으로 변동성이 커진 겨울철 전력 수급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서인천발전본부(인천 서구 소재)에서 발전설비 안정 운영을 위한 전사 전력수급대책 화상회의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박형덕 사장 등 서부발전 경영진은 이날 회의에서 한파와 폭설 등으로 전력수요 변동성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발전설비 안정 운영에 집중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전력 수급 비상 상황 보고체계와 긴급 대응 복구체계, 연료확보 현황,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 개소 보강 등이 담긴 발전설비 안정 운영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 이들은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위험기상에 취약한 설비와 주요 발전설비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 근무자와 만나 안전을 당부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전력 수급 상황실과 24시간 긴급 복구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 체제로 전환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집중하고 있고 불시고장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발전설비 안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14일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를 방문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취약점이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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