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석탄발전 협력사 근로자 업 전환 지원
동서발전 석탄발전 협력사 근로자 업 전환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8.0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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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기술교육대 캠퍼스(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충남 일자리경제진흥원을 비롯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과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 일자리 전환에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3일 기술교육대 캠퍼스(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충남 일자리경제진흥원을 비롯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과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 일자리 전환에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충청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을 비롯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과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 일자리 전환에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3일 기술교육대 캠퍼스(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은 이들과 오는 9월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금화PSC‧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사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업의 전환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수요 조사를 통해 전문 기술교육과정을 수립하고 교육생 선발, 충남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사업 계획과 성과 관리, 예산 지원 등 운영, 기술교육대학교는 6개 기술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등을 각각 맡는다.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경상정비·운전 분야 협력사는 장기적으로 석탄발전이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발전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어려움에 당면해 있다”면서 “동서발전은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무탄소 에너지 전환의 연착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 ‘협력사 업의 전환 지원정책 공유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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