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국가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일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남동발전의 정보보호의 날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은 공공기관 최초다. 그동안 정부 부처나 소속기관이었다.

이날 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정보통신 기반시설인 발전소 제어망에 대한 보안관제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고, 정부 주관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에서 9년 연속 TOP3를 달성하는 등 국가시설에 대한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남동발전은 2021년 김회천 사장 취임 후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보안 대응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협력사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등 정보보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뿐만 아니라 남동발전은 지난 2년간 경남권 사이버보안 협의회 회장기관으로서 경남권 대학생을 비롯한 공공기관 정보보안 담당자가 참여하는 경남권 사이버보안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경남지역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산업부 사이버보안경진대회 1등, 전력 분야 실전형 사이버보안 합동훈련 1위 등 정보보호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가 이어졌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한 건의 보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앞으로도 정보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으로 대한민국 대표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보호의 날은 정보보호 관련 국민의식 제고와 사이버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7월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