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산업진흥원과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 활용도 제고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9일 데이터산업진흥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은 데이터산업진흥원과 신재생에너지 운전정보 활용과 홍보 교류협력, 제공 데이터 물리적 보안과 분석환경 지원, 원활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분석 교육, 민간기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성과물 공유와 기술 자문 등에 협력한다.
특히 중부발전이 자사에서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운전데이터를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의거 지정된 K-DATA 데이터 안심 구역에 제공하면 이용자는 안전하게 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안심 구역은 누구나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와 함께 중부발전은 데이터산업진흥원과 데이터 안심 구역에 제공하는 다양한 미개방데이터와 자사에서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데이터를 융합한 다양한 데이터 분석사례를 발굴할 방침이다.
조성복 중부발전 기술연구원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발전설비 운영 데이터를 데이터 안심 구역에 개방해 공공‧민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위한 밑거름을 제공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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