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의 빈도가 많고 강도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외부전문기관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침수 취약시설 수중·엔진펌프 전진 배치 / 실제 작동 성능시험 ▲배수로·우수로 / 집수조 청소상태 ▲침수 우려 개소 안전 조치사항 점검 ▲건축물 사이딩 탈락 ▲가설자재 전도방지 / 고정상태 ▲컨테이너‧셔터‧창문 상태 확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은 피해에 대한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철저히 사전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취약개소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으로 발전설비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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