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가 재단법인 푸르메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대전 유성구 소재 국립대전현충원과 갑하산 일원에서 ‘2023년 대전 트레일 온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24‧10K 트레일런 부문과 5K 걷기 부문에 1700명에 달하는 인파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도시가스협회 측은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참가비 전액은 재단법인 프로메에 기부되며, 이 기부금은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송재호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도시가스업계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가스협회는 전국 34곳 도시가스사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도시가스업계 사회적 책임을 가하기 위해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하고 있다.

또 도시가스협회는 대전 트레일 온런 대회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기기와 시공비를 지원하는 가스기기 지원사업과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찾아가는 가스안전교육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