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대응 역량 향상…동서발전 합동 훈련 나서
화재 대응 역량 향상…동서발전 합동 훈련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6.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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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동서발전이 유곡119안전센터와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화재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동서발전이 유곡119안전센터와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화재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유곡119안전센터와 건물 내 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화재 대응훈련을 지난 9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본사와 협력사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상황 신고·전파·보고체계 점검과 초동대응·화재진압 협조체계 확인, 화재방송 송출·부상자 응급구조 등 긴급상황 가상 훈련, 소방펌프차·고가사다리차·물탱크차 등을 활용한 합동 진화 등으로 이뤄졌다.

직원들은 실제 상황에 대비해 가스질식 부상자에게 심폐소생술로 응급구조를 시행하는 한편 건물 탈출을 위한 최후 수단인 완강기를 체험하는 등 소방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우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은 “재난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고 날로 대형화되어 안전의식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 내실 있고 지속적인 가상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장 재해예방과 안전관리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지난해 안전한국훈련평가 최고 등급, 기획재정부 주관 안전관리 등급제 최고 등급,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최고 등급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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