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일보한 LED조명 기술 신재생E 접목
진일보한 LED조명 기술 신재생E 접목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9.04.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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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리아반도체조명

LED조명 상용화를 견인하고 있는 (주)코리아반도체조명(대표 이영섭)은 신재생에너지와 결합된 하이브리드타입의 가로등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코리아반도체조명은 꾸준한 기술개발 투자로 LED의 후면 발열을 대류에 의한 자연 냉각 구조로 제작하면서 LED가로등 업계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LED조명은 네온싸인과 형광램프에 비해 8배 이상, 백열전구 대비 20배 이상 수명이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될 뿐 만 이니라, 고효율 제품으로 백열등 대비 17%, 형광등의 50% 전력만 가지고도 밝은 빛을 낼 수 있다.

인체에 유해한 유독가스나 지구 온난화를 유발 시키는 온실가스도 전혀 포함되지 않는다.

보안등과 공장등용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 코리아반도체조명은 이번 전시회에 고효율화 된 태양광&풍력발전 LED조명시스템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 제품은 태양광의 직류 발전에 적합한 LED등기구가 사용 됐으며 전기 배선공사 없이 독립형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광원이 LED라는 특성상 사용 전압이 낮아 감전의 위험에서 자유롭다. 특히 전기 요금이 걱정이 없다. 태양광과 풍력시스템이 자가 발전용으로 설치됐기 때문이다.

과충전 과방전 회로 적용으로 축전지의 수명 또한 보장된다.

태양광&풍력 가로등에는 복합연계용 컨트롤러가 포함된다. 이 장치는 태양광과 풍력, 한전 전원을 다기능 부하 우선 원칙으로 프로그래밍 돼 있다.

각 발전 전기량을 선별해 충전 순서를 정하는 것. 햇빛이 강한 날은 태양광모듈에서 생산한 전기를, 흐린 날에도 풍속자원이 좋다면 풍력발전기, 2가지 경우 모두 해당 되지 않는 날씨 조건이라면 한전으로부터 전기를 받아 충전하게 된다.

코리아반도체조명 관계자는 “이 장치는 해외에서 생산되지 않는 것으로 미국과 중국, 유럽국가와 수출 및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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