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 국회·산업통상자원부·고동노동부·서울시·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전기공사 산재예방을 위해 헌신한 기업인 66명이 표창을 받았다.
장철호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경영혁신은 안전에서 출발한다는 신념으로 전기공사협회는 전력설비로 인한 재해와 현장의 안전사고예방을 다짐하는 재해예방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재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기본 안전수칙 지키기 운동으로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해 우리나라 전기공사 실적은 23조 원으로 우리나라 GDP 1.5%가량을 차지하는 등 국가산업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전기공사분야는 다른 산업의 공정과 비교해 고위험·고난이도 시공방법이 주를 이뤄 산업재해에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재해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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