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윤청로 본부장을 비롯한 월성원전 누키봉사대원과 동경주지역 새마을부녀회, 신협부녀회,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 청정누리봉사단, 동경주JC, 감포지역교회 등 지역봉사단체 회원이 참여해 함께 진행했다.
월성원전은 이날 약 1,000포기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15㎏정도로 포장한 뒤 누키봉사대원들이 동경주지역의 독거노인 등 180여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월성원전은 매년 발전소주변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지원가정을 30가정 확대하는 등 행사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윤청로 본부장은 “사랑의 김장을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함께 담그니 월성원전이 추구하고 있는 상생과 나눔의 의미가 더 커지는 것 같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이 김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전은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이외에도 어려운 세대 쌀 지원, 겨울 난방유 지원, 독거노인 밑반찬배달, 목욕봉사, 무료급식소 봉사, 지역아동대상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