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린나이코리아 직원으로 구성된 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지난 16일 하늘 꿈 교회(인천 남구 소재)에서 인천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초청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오케스트라는 국내서 천국과 지옥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르페우스’를 시작으로 앤드류 웨버의 아름다운 선율을 담고 있는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인 유령의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해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과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등을 선보였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알 수 있는 곡을 선곡해 관객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다”면서 “따뜻한 음악이 더욱 그리워지는 가을날 이웃이나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었던 보람 있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한편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지난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0여 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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