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 전남 오산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광해공, 전남 오산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 윤병효 기자
  • ybh15@energytimes.kr
  • 승인 2008.12.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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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전달하고 마을 농산물 구매… 농산물은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이 폐광산 지역에 위치한 전남 화순군 오산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지원을 약속했다.

광해공은 지난 3일 화순군 한천면 오산리 마을회관에서 이이재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과 화순군수, 마을주민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광해공은 마을에 기념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쌀, 고추 등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한 행사를 끝낸 후 마을주변을 청소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집에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이이재 이사장은 “폐광지역의 현실을 이해하고 있다”며 “자매결연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농촌생활에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으로 도농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해공은 자매결연식을 마친 후 광주시 남구 송하동에 있는 신애원 사회복지법인을 찾아가 오산마을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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