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안전 유공자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전기안전 유공자 한 자리에 모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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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201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 가져

【에너지타임즈】이해우 (주)인호기술단 전무이사가 올해 전기안전부문 최고의 상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전기안전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전기안전 선진화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30일 63빌딩(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201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최고의 상인 은탑산업훈장은 이해우 (주)인호기술단 전무이사에게 돌아갔다. 그는 30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전기안전관리와 감리부문에 종사하면서 신기술·신공법의 전기기술발전과 전력기술서 편찬 등 후학양성으로 우리나라 전기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승관 (주)한신전력 대표이사와 정안식 정원건설(주) 대표이사는 취약지역의 전기 공급을 위한 전화사업과 전기공사업 분리발주제도 유지 등 전기공사업계 위상을 제고하는 등 전력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각각 수훈했다.

이밖에도 ▲조상욱 (주)태림전설 대표이사 ▲이은우 한국전기안전공사 본부장 ▲이우식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본부장 ▲박종갑 금강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등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특히 단체부문에서 (주)미래비엔이 대통령표창, (주)두원이에프씨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미래비엔은 듀얼증발기 활용 복합냉각장치 등 신기술 연구개발로 에너지효율화 실현과 2009년부터 290억 원을 투자해 전기부하감소 57억 원을 절감하는 등 전기안전사고예방에 기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한 ‘2014년도 전기안전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109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또 당선작들은 행사장 로비에 전시되기도 했다.

이날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공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오늘의 선진 한국을 일구어낸 밑거름이 돼 왔다”면서 “안전이야말로 국민행복을 위한 필수조건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 “전기재해 없는 세상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전기안전기술의 글로벌 선진화를 이루는데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부대행사로 전기안전연구원에서 주최한 ‘2014 전기안전 국제세미나’가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는 ‘최신 국내외 전기설비진단기술동향’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일본과 오스트리아 등 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전기재해예방기술에 관한 선진 사례와 국가 간 협력방안에 관한 심도 깊은 토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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