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SIEF서 세계 최대 용량 고압차단기 선보여
LS산전, SIEF서 세계 최대 용량 고압차단기 선보여
  • 박해성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9.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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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오늘 개막하는 SIEF에 세계 최대 용량의 고압차단기를 선보인다. LS산전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한국전기산업대전(SIEF)’에 전력·자동화 분야 제품을 비롯해 그린 비즈니스 솔루션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우선, 배전선로의 안정적 운영을 책임질 대용량 고압차단기 신제품 ‘Susol VCB(진공차단기:Vacuum Circuit Breaker) 7.2kV 50kA 5000A’와 ‘Susol ACB(기중차단기:Air Circuit Breaker) 150kA 6300A’를 최초 공개한다.

LS산전에 따르면 ‘Susol VCB 7.2kV 50kA 5000A’는 LS산전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대 용량 ‘인출형’ 고압차단기다. 전력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압 배전선로에서 5000A의 높은 이상전류 사고를 차단, 대용량 차단기 설치가 필수적인 국내외 대규모 사업장, 플랜트 시설에 대해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Susol ACB 150kA 6300A’는 국내 최대 단락 용량인 150kA급 고압차단기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KS규격 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분석과 진단, 통신기능이 적용된 디지털 패널인 ‘트립 릴레이’(Trip Relay)를 통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정격전류 설정과 부하상태의 확인할 수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전력기기 신제품부터 미래 스마트그리드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존에 이르기까지 예년보다 알찬 아이템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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