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근 교수, 원자력재료·KEPIC 지침서 최초 발간
김재근 교수, 원자력재료·KEPIC 지침서 최초 발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9.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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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제뿐만 아니라 실무담당자 업무지침서로 활용 가능해

우리나라 원자력재료와 이 분야 기준으로 활용되는 전력산업기술기준(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관련 정보와 지식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최초의 지침서가 발간됐다. 원자력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나 관련 실무담당자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근 영남대학교 교수는 원자력재료분야 전력산업기술기준(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관련 대학생 교육교제와 실무담당자의 원전 설계·제조·시공 등 전반적인 업무지침서로 활용이 가능한 ‘원자력재료 및 KEPIC 코드’란 제목의 책자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경상북도 등의 지원을 받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지침서는 원자력재료와 원자력재료 관련 전력산업기술기준에 대한 대학생과 실무자교육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원전기기 기능·재료 등과 관련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 지침서는 그림과 표를 대거 포함시킴으로서 이해를 돕도록 구성됐으며, 관련 설명이 한글로 대부분 표시됨으로써 독자들의 스스로 학습이 가능토록 제작됐다.

김재근 교수는 “원자력재료분야서 전력산업기술기준 관련 책이 편찬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 지침서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원자력전공 대학생과 원전종사자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저자인 김재근 교수는 한국전력기술(주)에서 지난 30년간 실무경험을 비롯해 한양대학교와 영남대학교에서 강의 등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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