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내달 9월 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일 전기안전대책본부 발족시키는 등 주경기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전기안전대책본부는 유관기관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한 뒤 49곳 경기장 주요시설과 주변 화재취약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매일 2명씩 상주인원을 파견해 24시간 상시 점검태세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더욱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그 동안 국가재난안전관리기관으로서 수많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해 온 경험을 토대로 이번 대회에서도 기본업무의 충실한 수행을 통해 가장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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