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광산폐기물 배출제로화 기술개발 나서
광해관리공단, 광산폐기물 배출제로화 기술개발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6.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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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광산폐기물 배출제로화 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광물개발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광산폐기물을 신소재·광산용수 등으로 순환해 지속가능한 광업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자원개발 사업을 활성화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내년 5월말까지이며,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광해관리공단은 한국광업협회 등 6개 참여기관과 함께 국내 가행광산의 광물찌꺼기와 광산폐수를 재자원화 하는 ‘광산폐기물 자원순환 실증 플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광산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노하우를 축적해 해외 광해방지시장에서도 자원순환 기술을 선도할 방침이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내자원개발기업의 광산폐기물 발생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자원개발을 통해 광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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