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2013년 헝가리에서 열린 1차, 2차 워크숍에 이은 3차 워크숍으로 송철화 한국원자력연구원 열수력안전연구부장을 비롯한 국내 전문가 6명과 이반 토트(Ivan Toth) MTA-EK 연구위원 등 해외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원전 가상사고 발생 시 압력용기 내부의 압력파 전파현상 연구, 원전 안전성 정밀평가 기술 개발, OECD/NEA(원자력 기구) 국제공동연구 개발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실시하고, 원자력안전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한국과 헝가리는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한·헝가리 공동 연구실’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09년 이후 나노과학, 바이오생명, 핵융합, 원자력안전 등 4개 분야에서 공동 연구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원자력안전 분야에서는 2012년 MTA-EK에 한·헝가리 공동 연구실을 구축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를 통해 동유럽과의 연구협력 확대 및 유럽연합(EU) 주도의 국제공동연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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