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88분 소화 에인트호벤 3연승 이끌어
박지성, 88분 소화 에인트호벤 3연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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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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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3)이 88분을 소화하며 소속팀 에인트호벤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박지성은 15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SC헤라클레스알메로와의 24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한 가운데 88분을 소화했다.

11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록을 이어간 박지성은 후반 88분 요리트 헨드릭스와 교체될 때까지 거의 풀타임을 뛰었다.

4-3-3 포메이션의 3에 해당하는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소속팀 에인트호벤은 전반 5분 터진 멤피스 드파이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브라이언 루이즈의 추가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승점 3점을 보탠 에인트호벤은 11승5무8패(승점 38)로 2계단 뛰어오른 5위에 자리했다. 지난 2일 RKC발베이크전(0-2 패) 이후 내리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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