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코트라 손잡고 中企 해외진출 적극 지원
남동발전·코트라 손잡고 中企 해외진출 적극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0.29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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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지원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지원서비스 본격 가동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핵심역량을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진출확대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28일 ‘협력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공동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협의회와 수출전문 대행회사인 G-TOPS를 공동으로 설립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 협약을 체결했으며, 코트라에서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퇴직인력을 활용해 적극적인 해외시장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이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G-TOPS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등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량한 중소기업의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게 된다. 협력중소기업은 해외진출지원 특성화 프로그램과 해외비즈니스 지원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그 동안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전략적 해외거점도시 6곳을 공동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대륙별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코트라 현지 무역관의 실시간 시장정보를 제공받고 분석해 집중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올 초 시행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와 멕시코 등 중남미지역 시장조사를 협업으로 진행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국시장을 비롯한 나머지 거점지역에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우리 중소기업의 시장진출에 특급 도우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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