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인증주유소 538곳 확대…전년比 26곳↑
품질인증주유소 538곳 확대…전년比 26곳↑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1.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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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검사원이 품질인증주유소에서 품질검사용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검사원이 품질인증주유소에서 품질검사용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올해 품질인증주유소가 지난해 대비 26곳 늘어난 538곳으로 확대된다.

25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석유관리원에서 운영하는 제도인 품질인증프로그램 올해 협약 가입 주유소는 지난해 512곳에서 26곳 늘어난 538곳으로 집계됐다.

품질인증 협약을 체결한 주유소는 연간 최대 20회에 달하는 품질검사와 품질컨설팅을 받는 주유소로 석유관리원은 품질인증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제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 협약을 체결한 주유소는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LED 현판을 부착할 수 있고 6년 이상 장기간 협약을 유지하면 석유관리원으로부터 장기협약 인증현판을 받게 된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국민이 더 안전하게 석유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석유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 품질인증주유소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82%가 석유품질인증프로그램에 가입한 후 석유품질 신뢰도가 향상돼 매출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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