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최고전문가 과정…조만간 부산대 등에 개설
한수원 최고전문가 과정…조만간 부산대 등에 개설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4.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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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부산대학교·경희대학교·포항공과대학교 등에 최고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키로 한데 이어 지난 30일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원자력부문 인력을 양성하는 동시에 기술정보교류, 공동의 교육과 연수수행에 대해 상호간에 협력하게 된다.

한수원 측은 이번 최고전문가 과정개설은 기업의 부족한 전문역량교육을 대학의 첨단기술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산·학 연계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자체 기술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켜 원전안전운영능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최고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최고전문가과정을 모델로 삼아 대상부문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뛰어난 기술역량을 토대로 안전운전을 통한 원전기술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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