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나눔트리 점등
동서발전, 나눔트리 점등
  • 한윤승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12.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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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은 3일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본사 사옥 로비에서 연말 소외계층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한 달간 임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눔 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트리’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곰 인형(하트베어)이 달린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한 후, 기부 희망자에게 만원의 후원금을 받고 곰 인형을 분양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트베어는 모두 7가지 색상으로 인종과 환경이 다른 지구촌 모든 아이들을 상징하며, 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서발전은 본사 사옥 로비에 ‘나눔 트리’를 설치해 직원들이 직접 하트베어로 트리를 장식한 다음, ‘나눔 트리’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갖는다.

동서발전은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에 모금액만큼 회사 기부금을 더해 연말 울산 중구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직원들이 쉽고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나눔 트리를 통해 소외아동들에게 따뜻한 행복에너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월 울산 우정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동서발전은 경영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독서캠프 및 요리교실 개최, 울산지역 사회복지사 힐링캠프 개최 등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행보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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