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시·해양금융종합센터와 연탄배달 나서
남부발전, 부산시·해양금융종합센터와 연탄배달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1.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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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태우)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첫 겨울을 맞아 부산시·해양금융종합센터 등과 함께 주변에서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 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부산 남구 소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부발전은 2600만 원에 후원금을 부산시에 전달했고, 이를 통해 부산시 남구지역 저소득계층 세대당 연탄 300여장씩, 총 159세대에 4만7700장을 지원했다.

특히 지원세대 중 151세대에 대해선 연탄쿠폰을 전달했으며, 고지대·도로변과 떨어져 차량접근이 어려운 8세대에 대해선 직접 현장배달에 나서기도 있다.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은 “부산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해야 할 일도 많지만 가장 우선은 진정한 부산시민이 되는 것”이라면서 “예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몸소 현장에서 땀 흘리며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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