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부발전은 2600만 원에 후원금을 부산시에 전달했고, 이를 통해 부산시 남구지역 저소득계층 세대당 연탄 300여장씩, 총 159세대에 4만7700장을 지원했다.
특히 지원세대 중 151세대에 대해선 연탄쿠폰을 전달했으며, 고지대·도로변과 떨어져 차량접근이 어려운 8세대에 대해선 직접 현장배달에 나서기도 있다.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은 “부산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해야 할 일도 많지만 가장 우선은 진정한 부산시민이 되는 것”이라면서 “예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몸소 현장에서 땀 흘리며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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