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혁신도시 신사옥 입주기념식 가져
동서발전, 울산혁신도시 신사옥 입주기념식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2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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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정서 사무비품 재활용…공기업 최초 스마트오피스 도입
동서발전이 울산시대를 공식적으로 열었다. 공식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신고식을 한 것.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은 울산우정혁신도시에 신사옥을 건설한데 이어 기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새로운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21일 ‘본사이전 / 신사옥 입주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정갑윤 국회 부의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이채익 의원(새누리당), 강길부 의원(재누리당),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내외귀빈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울산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본사이전 과정에서 기존 사용비품을 99% 재활용함으로써 사무용 비품구입비용을 13억 원 절검하는 등 고효율과 저비용의 알뜰한 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서발전 신사옥은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해 부서 간, 개인 간 칸막이를 모두 없애고 유연좌석제도를 시행해 협업과 소통이 활발한 창의적인 사무 공간을 조성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스마트오피스를 구현하기 위해 데스크톱 가상화와 유무선 통합전화, 클라우드 프린팅시스템으로 구축됐다.

이뿐만 아니라 신사옥은 야외음악회·풋살경기장·농구장·야외분수대·테니스장·강당 등 문화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지역주민과 다양한 동호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동북아 경제허브이자 창조도시인 울산에서 동서발전이 비전 달성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한데 이어 울산시와 함께 세계로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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