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민간발전회사 기술지원회의 가져
전력거래소, 민간발전회사 기술지원회의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6.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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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동일기종의 복합화력 시운전 중인 드림파워와 건설 중인 DS파워 설비담당자를 비롯해 이미 상업운전 중인 율촌·군산복합 설비전문가를 13일 초청한 가운데 ‘시운전 및 건설예정 발전회사 기술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정보 개방·공유·소통·협업 등을 통해 새롭게 전력시장에 진입하는 민간발전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력거래소는 경험이나 기술적인 기반이 적은 민간발전회사를 지원하고 발전기 운영능력을 높여 전력공급의 신뢰성과 안전성 향상에 도움을 줬다. 또 유사기종 발전회사간 협의체 구성으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설비고장 등 비상 시 예비자재를 공유하는 등 상호 보완적인 역할과 협력으로 공동의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우선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은 “동일기종 발전기 운전경험이 있는 설비전문가의 노하우를 시운전과 건설 중인 발전소에 전파함으로써 유사고장을 방지하고 시운전 공정을 합리적으로 관리해 추가적인 연료비용 발생을 억제하고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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