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위원회 발족 시켜…첫 회의서 시스템 구축 방안 논의
SK E&S의 자회사인 7개 도시가스회사가 고객만족경영을 선포했다. SK E&S 소속 코원에너지서비스·부산도시가스·충청에너지서비스·영남에너지서비스·전남도시가스·강원도시가스·전북에너지서비스 등 7개 도시가스회사는 21일 각사 고객센터와 지역서비스센터 대표 등과 함께 고객만족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날 첫 번째 회의에서 한치우 고객만족위원회 위원장(부산도시가스 대표)을 중심으로 SK E&S 자회사의 고객만족 임원·팀장·담당자가 참석해 SK E&S 고유의 고객만족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들은 고객만족경영의 가치를 창달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한국소비자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비자 트렌드와 소비자중심경영교육을 받기도 했다.
한편 SK E&S는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고객만족시스템 혁신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실제로 SK E&S는 세대별 가스사용량 검침과 청구업무를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기기로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경영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식경영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 E&S 관계자는 “올해를 고객만족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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