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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생각하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것은 사랑을 하면서 사는 삶이다. 이 세상의 부귀영화는 우리가 저 세상으로 갈 때 아무런 도움이 되어주지 못한다. 최선을 다하여 진심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온 사람만이 최후의 순간에도 편하게 눈을 감을 수 있다는 사실을 필자는 여러 번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느끼게 되었다.
사람의 삶 속에는 희로애락이 겹쳐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필자도 군대시절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군대를 제대할 무렵 홀로 생각하기를 “온 세상을 다 준다 하여도 다시는 군대에는 오지 않으리라” 다짐할 정도였다. 새벽에 기상하여 다음 날 새벽 1-2시에 잠들기 전까지 수고와 곤고함이 그칠 새가 없는 나날들이었다.
하지만 필자가 가장 삶의 격동과 감동을 느끼고 많이 발전한 시기는 바로 그때였다. 아무런 대가 없이, 낮고 낮은 신분으로 나라와 민족과 이웃과 가족을 위해 봉사하던 그 시절 필자의 영혼은 가장 많은 복을 누렸다. “박차고 고될수록 보람된 나날”이라는 군가를 부르며 필자는 만족과 충만함에 겨워했다. 대부분 그러하듯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해병대 지원율이 지난 해 동기간에 비해 28%정도 상승했다고 한다. 그 중 한 지원자는 "뉴스 보면서 화도 많이 나고 제가 빨리 입대해서 조금 더 도움을 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유비가 독우의 만행을 피하여 현령직을 버리고 도주하던 시절 유대인의 집에서 부용이라는 아리따운 아가씨와 재회를 하게 된다. 달콤한 사랑에 빠져 안일한 세월을 보내던 어느 날 유비는 문득 편안한 삶이 대장부의 웅지를 좀먹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나이가 아름다운 아가씨와 사랑에 빠지는 것이 무엇 나쁠 것은 없지만, 유비는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하겠다는 거룩한 사명을 품고 세상에 나은 인물이었다. 이것저것 다 하다가, 쉴 것 다 쉬다가는 자신의 비전을 이룰 수가 없다. 쉬다가 녹이 슬어 버릴 수 있다.
우리 모두 다 언젠가는 눈을 감아야 한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도록 인생의 분명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매일매일 자신을 다잡아보자.
爱(ài)(아이)는 ‘사랑하다’라는 뜻이다. 亲爱(qīn ài)(친아이) 또한 ‘사랑하다’
‘친애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恋爱(liàn ài)(리엔아이)는 ‘연애하다’라는 의미이다.
喜欢(xǐ huan)은 ‘좋아하다’라는 뜻이다.
我爱你(wǒ ài nǐ)(워아이니)가 나는 너를 사랑한다(I love you)라면
我喜欢你(wǒ xǐ huan nǐ)(워시환니)는 나는 너를 좋아한다(I like you)라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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