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신재생E 등 한국판 뉴딜 3.4조 투자
올 상반기 신재생E 등 한국판 뉴딜 3.4조 투자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1.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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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8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8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올 상반기 중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한국판 뉴딜 투자에 모두 3조4000억 원이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8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주거 안정과 한국판 뉴딜, 신산업 육성 등에 110조 원을 투자해 내수를 보강하는 한편 미래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경제부총리는 공공·민자·민간 110조 원 투자 관련 65조 원 투자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의 경우 인천·하남 등 3기 신도시 건설 등 주거 안정에 26조4000억 원, 신재생에너지 건설 등 한국판 뉴딜 투자 3조4000억 원 등을 포함해 올 상반기에만 34조 원 이상 투자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자사업의 경우 그린스마트스쿨 등 신유형민자사업 적극 발굴, 기업투자 10조 원 규모 기발굴 투자 프로젝트 연내 착공, 18조 원 규모 신규 프로젝트 발굴 등에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97.8%에 이르는 사상 최고 수준 재정 집행률, 공공·민자·기업 100조 원 투자 프로젝트 초과 달성 등이 경기의 버팀목 역할에 기여했고 이런 역할이 이어지도록 1월부터 특별·집중관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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