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송 신임 위원장에 대해 인천시장시절부터 러시아와 활발히 교류해 왔으며, 문재인 정부 취임 후 러시아 특사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등 유라시아지역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했다고 설명하면서 국정과제인 한반도 신(新)경제지도 구상과 신(新)북방정책 구현을 위한 유라시아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송 신임 위원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과 인천시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3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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