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 Korea Awards…한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CDP Korea Awards…한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4.03.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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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글래드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 ‘2023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Korea Awards’에서 한전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지난 13일 글래드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 ‘2023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Korea Awards’에서 한전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이 기후변화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글래드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 ‘2023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부문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한전은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CDP 참여를 통해 탄소경영 실적을 공개하고 있으며, 2021년 한전의 탄소중립 비전인 ‘ZERO for Green’을 선포한 이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전은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와 ESG 자문위원회 운영으로 실행력 중심 이행체계와 온실가스 감축 과제를 설정해 추진하는 한편 주기적인 성과점검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전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력 설비 전반의 취약성을 평가하고 대응하는 내용의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고, 탄소경영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통해 대외에 투명하게 공개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와 소통에 힘을 쓰고 있다.

오흥복 한전 기획본부장은 “한전은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환경경영 정보공개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DP는 영국에서 2000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의 탄소경영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만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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